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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국제 전시회 개최로 수도권 유치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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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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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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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중심지로 도약

대구가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수도권에서만 진행되던 각종 전시회 등을 지방으로 유치하여 지역의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데, 대구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1년 처음 설립된 대구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엑스코는 산업전시를 중심으로 올 연말까지 풀가동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대구의 엑스코에서는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이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주최로 개막되었다. 엑스코의 동관(1만5000㎡)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뿐만 아니라 경북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수도권에서 개최되던 것을 대구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엑스코는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해양산업엑스포 등을 경상북도와 함께 개최하며 산업전시회 개최 전시장 및 주최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엑스코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전시회를 시작으로 이달과 다음달 동안 29건의 전시회와 368건의 회의를 개최하여 풀가동된다고 10일 발표했다. 전시장 가동률은 작년 52%에서 올해 5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명절 등의 연휴로 인해 70% 수준에 도달하면 사실상 완전 가동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전시장 확장 후 가동률이 50%대로 올라섰는데, 업계 평균적으로는 7년이 소요되는 만큼 대구 엑스코는 조기에 활성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대구에서 큰 타격을 입은 엑스코는 2020년 65억원의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세계가스총회 등 대형 국제회의가 개최되어 매출 323억원과 당기순이익 25억원을 달성했다.

엑스코는 이번 해에는 매출 310억원과 당기순이익 5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전시회와 회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대구를 마이스 중심지로 성장시키고자 계획하고 있다. 엑스코를 비롯한 지역의 노력을 통해 대구가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MICE 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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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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