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 토리스 "세계 최고 수준 드론 탐지 기술 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국양)은 토리스가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드론 탐지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토리스는 드론 탐지 레이더의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안티드론 레이더 시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토리스의 안티드론 레이더는 13km 거리에 있는 가상 적성 드론과 약 10km 거리에 있는 DJI사의 초소형 드론 팬텀4를 성공적으로 탐지, 식별, 추적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기업인 영국 B사의 추적 거리인 3km보다 세 배 이상 우수한 성능입니다. 토리스는 인공지능(AI) 기반의 AESA(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를 사용하여 소형 무인기 탐지뿐만 아니라 지상 차량, 해상 소형 선박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토리스는 2020년에 DGIST 박사 오 대표가 AESA 드론 탐지 레이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였으며, 2021년에는 방위사업청의 신속 시범 획득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드론 탐지 레이더 성능을 입증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토리스는 순수 국내 기술로 안티드론의 최대 탐지 거리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오 대표는 "지난 7월에 양산 버전 레이더를 출시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제품 생산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라며 "AI를 활용한 레이더 기술로 탐지 거리 13km를 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춰 K방산 수출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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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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