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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행인과 차량이 충돌하였다. 해당 사고는 행인이 담배꽁초를 버리려고 손을 뻗다가 차량과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차량 운전자는 행인이 다음날 보험 접수와 병원 입원 예정임을 밝혔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서는 "인도에 있던 사람이 담배꽁초 버리려고 손을 뻗다가 지나가는 차량과 충돌한 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되었다. 이 영상은 제보자 A씨가 제공한 블랙박스 영상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저녁 7시쯤 서울 양천구의 좁은 골목길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A씨의 차량은 맞은편 방향에서 주행 중인 차량들을 피해 도로 오른쪽을 따라 지나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때, 인도에 있던 행인 B씨가 갑자기 도로 쪽으로 팔을 뻗어 담배꽁초를 버리려고 했고 이로 인해 A씨의 차량과 충돌하게 되었다. 블랙박스에는 B씨가 담배꽁초를 버린 뒤 차량에 부딪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A씨는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회사) 직원이 어린이 보호 차량 주행 중에 반대편에 차가 다가와 인도 쪽으로 붙어서 주행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인도에 계신 분이 도로 쪽으로 팔을 뻗어 담배꽁초를 버리면서 차량 사이드에 팔을 부딪혔고, 충돌 소리가 났다"고 말했다. A씨는 사고 당시 직원이 내려와 "괜찮냐"고 물었을 때 "지금은 괜찮다"고 대답하고 이후 가능한 상황에 대비해 연락처를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음날 A씨는 B씨로부터 보험 접수와 한방병원 입원 예정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A씨는 "차량 앞부분이 아닌 차량이 지나가는 중에 사이드 부분에서 충돌이 있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현재 이 사고에 대한 자세한 조사와 보험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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