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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Daum), 국내 포털 점유율 4%대로 급감…사용자 수 감소로 존재감 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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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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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회

작성일 23-11-1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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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포털 사이트인 다음(Daum)이 사용자 수의 급격한 감소로 국내 포털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4%대로 추락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포털 이용률이 낮아져 다음의 존재감이 미미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음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에는 사내독립기업인 CIC로 분리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으나, 1020세대의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애플 iOS를 합산한 다음 애플리케이션(앱)의 월간 이용자수(MAU)는 2020년 5월에는 1,083만 8,860명이었으나, 지난달에는 756만 1,640명으로 3년 5개월 만에 약 30.18%에 해당하는 3,269만 220명의 감소를 보였다. 동일 기간 내에 네이버는 4,089만 2,068명에서 3,883만 1,510명으로 5.03%(206만 558명)의 감소, 구글은 3,143만 7,716명에서 2,805만 8,965명으로 10.74%(337만 8751명)의 감소를 기록했다. 다음 앱의 사용자 감소폭은 눈에 띄게 높은 수치였다.

코로나19 특수기에는 다른 포털들이 이용자 수 증가를 보였지만 다음은 그 어떤 효과도 볼 수 없었다. 2020년 9월에 1,000만명을 밑도는 사용자 수를 보여준 뒤, 2021년 10월에는 900만명대로 떨어졌다. 이후 이어지는 올해 1월에는 800만명 밑으로 떨어지는 상황이다. PC에서 모바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시기에 있어서 앱 사용자 수의 감소는 더욱 위기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용자 수의 감소로 인해 다음의 포털 사이트로서의 영향력 또한 축소되고 있다. 인터넷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비즈스프링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내 포털 점유율은 다음의 경우 4.32%에 불과했다. 이는 네이버(57.87%)나 구글(33.13%)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이다. 다음은 포털 시장에서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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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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