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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게임사부터 반찬 편집숍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자금 조달에 성공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먼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사인 폴스타게임즈가 시드(투자) 라운드에서 30억원을 조달했습니다. 시드 단계에서는 큰 액수의 투자금을 받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투자에는 카카오벤처스와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가 참여했습니다. 폴스타게임즈는 현재 오픈월드 게임 프로젝트 N을 개발 중이며, 개발진은 게임하이의 데카론부터 팩토리얼게임즈의 로스트킹덤까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PC, 콘솔을 모두 지원하는 서버엔진 오로라 엔진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김지웅 카카오벤처스 수석팀장은 이 회사에 투자한 이유에 대해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엔진 등 개발 환경이 발전하면서 AAA급 게임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탄탄한 경력을 갖춘 개발진으로 구성된 이 회사가 이런 조건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분야에서는 반찬 편집숍 회사인 도시곳간이 3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CJ인베스트먼트, JB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엠와이소셜컴퍼니, 스파크랩이 참여했습니다. 도시곳간은 오프라인 기반 거점 반찬 편집숍을 운영하는 농식품 스타트업으로, 매장에서는 250여 가지의 반찬이나 지역 전통주, 농수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의 주요 타깃은 30~40대 주부이며, 연간 150만 명의 손님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도시곳간은 2025년까지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 피트인은 2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대성창업투자, 슈미트, 포엔, 금강오토텍 등이 참여했습니다. 피트인은 어떤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에 자금 조달에 성공한 스타트업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흥미로운 아이디어와 뛰어난 실력을 갖춘 기업들입니다. 앞으로 그들의 성공적인 성장과 발전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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