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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8월까지 삼성페이 할인 이벤트 진행

디지털 결제 솔루션 업체 다날이 오는 8월 31일까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페이 휴대폰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3000원 이상 최초 결제를 할 경우 2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최초 1회에만 할인 적용이 가능하며, 일부 단말기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현재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에서 삼성페이는 약 80%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날은 휴대폰 결제 시장의 점유율 1위 노하우를 살려 삼성페이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GS25, CU,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국내 5대 편의점과 달콤커피, 이디야커피, 네이처리퍼블릭 등 7만여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날 관계자는 "앞으로도 애플페이와 같은 외부 플랫폼들과 적극 협력해 결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편 많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다날의 이벤트가 국내 디지털 결제 시장 경쟁에 새로운 화살표를 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에서 삼성페이의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다날이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다날은 최근 앰웨이 등 대규모 다단계 마케팅 기업들과 제휴를 맺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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