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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마감,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앞으로 기술주 강세"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가운데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13포인트(0.25%) 상승한 34,663.72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같은 기간 29.97포인트(0.67%) 상승한 4487.46에, 나스닥지수는 156.37포인트(1.14%) 상승하여 13,917.89를 기록했습니다.

오는 13일에는 8월 CPI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는 이번 CPI 발표에 달렸습니다. 그래서 이날 증시에서는 기술주가 랠리를 펼쳤습니다. 주목할 만한 기술주로는 테슬라가 있습니다. 테슬라는 10% 이상 폭등하였는데,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은 영향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의 상승에 힘입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등 다른 기술주들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공식 만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먼저 양국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은 우리의 이웃이며, 여타 이웃 국가들처럼 좋은 호혜 관계 구축을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방문을 기념해 공식 만찬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계속해서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이는 푸틴 대통령이 꾸준히 추구해온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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