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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11월 금리동결 전후로 최장 랠리 지속 중

뉴욕증시는 엿새째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1월 이후로 최장 연속 상승세로, 11월의 금리동결 이후에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6일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DJIA) 지수가 전일보다 34.54(0.1%) 오른 34,095.86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7.64포인트(0.18%) 상승한 4,365.98에 거래를 마쳤으며, 나스닥은 40.5포인트(1.38%) 상승하여 지수는 13,518.78에 마감되었다.

금융회사 50파크인베스트먼츠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담 사르한은 "지난주에 매우 강력한 랠리를 경험한 후, 시장은 현재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라며 "시장은 다음 강세 촉매가 나올 때까지 잠시 멈추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 발표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미 400개 이상의 S&P 기업이 분기별 재무 결과를 발표한 상황이다. 이번 주에는 월트디즈니, 카지노기업 윈, MGM리조트,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JP모건은 이날의 증시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은 보이지 않았다. 전략가 마르코 콜라노빅은 "시장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며 "지난주 S&P 500이 2023년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한 최근 시장 랠리는 곧 빠르게 반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콜라노빅은 "연준은 현재의 금리 수준을 오랫동안 유지할 예정이고, 밸류에이션이 과도하며 수익 기대치가 지나치게 낙관적하며, 가격 결정력이 감소하고, 이윤 마진이 위험에 처해 있으며, 경기둔화로 인해 주식이 위험보상의 매력을 상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여부는 현재 관심사이다. 시장은 다음 주요 이벤트나 소식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 이에 관심을 가지고 관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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