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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지(NOOGI)는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3 파리 메종 오브제에서 자세 분석과 교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IoT 체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디자인진흥원(KIDP)과 함께 참가하게 되어 기존의 인체공학 의자인 트리조이 라인과 함께 새롭게 출시할 풋스툴 및 의자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트리조이는 사용자의 키와 몸무게에 맞춰 제작되는 제품으로, 키가 작더라도 풋스툴을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누지는 시그니처 의자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시그니처 의자는 자동차와 같이 등과 좌판의 옵션을 세 가지로 설정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정형(Light)은 등과 좌판의 길이 조절이 불가능하고, 수동형(Pro)은 수동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전동형(Premium)은 앱을 활용하여 모터로 움직이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Premium) 라인은 앱을 통해 실시간 자세 분석과 교정을 도와주는 AI 기반 IoT 체어로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누지는 최근 AI 개발 프로세스 특허 출원을 완료하여 차별화된 IoT 체어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해당 특허는 실시간으로 바른 자세와 잘못된 자세를 구분하여 자세 교정을 도와주는 기술입니다.

누지는 2024년에 유럽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에서의 평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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