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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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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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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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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하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羅生門)’(1950)과 마틴 스코세이지가 연출한 ‘성난 황소(Raging Bull)’(1980)의 공통점은?

둘을 하나로 묶는 또 다른 답변이 하나 생겼다.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영화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에서 라쇼몽과 성난 황소가 자료 화면으로 나오면서 이 작품의 서사를 풀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1992년 결성된 영화 공부 모임인 ‘노란문’의 한 초기 회원이 이 모임의 최고 일꾼이었던 봉준호 감독의 첫 단편 영화 ‘룩킹 포 파라다이스(Looking for paradise)’를 회고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단편은 어둡고 칙칙한 지하에 사는 고릴라 인형이 똥 벌레의 공격을 피해 낙원을 꿈꾸는 내용을 담은 23분짜리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하지만 라쇼몽의 주요 인물들이 한 사건을 두고 결정적인 대목에서 서로 다르게 진술하는 것처럼 이 회원의 회고도 그렇다. 23분짜리 단편을 5분짜리로, 주인공을 고릴라가 아니라 악당인 벌레로 잘못 기억하고 있는데도 “작품이 너무 훌륭해서 경악했다”고 말한다. 인터뷰어는 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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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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