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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최근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공개했다. 국내 검색 서비스 1위인 네이버는 검색 시장 점유율이 점차 하락하는 상황에서 큐를 통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큐는 네이버의 자사 거대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개발된 새로운 AI 검색 서비스로, 사용자는 채팅창에 원하는 명령을 입력하고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챗GPT와는 달리 큐는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검색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큐의 가장 큰 강점은 네이버 플랫폼 내 쇼핑, 검색, 예약 등 여러 서비스와의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비오는 날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고 싶다면 큐에게 질문하면 약 6초 내에 "비오는 날에는 따뜻한 국물이나 스프, 그리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이 좋다"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또한, 비가 오면 기온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져 체온 조절이 어려워진다는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러한 실시간 정보와 함께 김치찌개, 부대찌개, 불고기 등 여러 음식을 추천해준다.

큐의 등장으로 네이버는 검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들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부터 쇼핑, 예약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네이버의 검색 시장 점유율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네이버의 큐 서비스가 얼마나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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