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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분기 호실적 발표 후 주가 상승세

네이버(238,000원 ▲14,500 +6.49%)는 2분기 호실적 발표 이후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인 7일 오전 9시 7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500원(3.13%) 상승한 2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4일 공시한 바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 매출액은 2조4079억원, 영업이익은 372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여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267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네이버 주가에 대한 호평을 보내고 있다. DB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임희석 연구원은 "단기와 중장기에 걸쳐 상승동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한다"며 "오는 24일 하이퍼클로바X의 공개 전까지 인공지능(AI)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익성 개선과 신규 스토리 가시화로 함께 재평가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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