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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자체 LLM(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창작 도구인 클로바 포 라이팅 일부 기능을 인플루언서 토픽에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로바 포 라이팅은 네이버의 콘텐츠 제작도구 스마트에디터에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하여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은 특정 주제의 콘텐츠를 여러 개 묶어 하나의 글로 재구성할 수 있으며, 블로그 요약문과 제목을 빠르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현재 2만명의 창작자가 월 7000개의 인플루언서 토픽을 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클로바 포 라이팅을 통해 창작자들이 인플루언서 토픽 발행 시간을 절약하고 콘텐츠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블로그 서비스에서 클로바 포 라이팅을 활용한 AI 글쓰기를 실험할 예정이며,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기업 홈페이지 운영자들을 포함한 전문적인 글쓰기 도구가 필요한 이용자들에게도 클로바 포 라이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네이버의 AI 개발 플랫폼 클로바 스튜디오로는 AI 작가 등을 만드는 기업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커뮤니티 CIC(사내독립기업)의 한준 책임리더는 "클로바 포 라이팅 체험 기회를 더 많은 네이버 창작자들에게 확대하여, 이들이 창의성을 요구하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하이퍼클로바X는 사업자에게 든든한 파트너이며, 창작자에게는 단순반복적인 수고를 덜어주는 창작 도구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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