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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커머스와 콘텐츠 매출을 확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네이버웹툰 거래액의 증가와 포시마크의 편입으로 인한 성장이 크게 기여했습니다.

네이버는 2023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조4079억원, 영업이익 37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7%와 10.9% 증가한 수치입니다.

2분기 실적은 커머스 매출과 콘텐츠 매출의 성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네이버웹툰의 2분기 EBITDA 흑자와 포시마크의 성장으로 인해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51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커머스 매출은 44% 증가한 6329억원이었고, 전체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성장한 11조9000억원에 달성했습니다.

콘텐츠 매출은 40.1% 증가한 420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웹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한 4448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일본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비중이 증가하고 유료 이용자가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유료 이용자당 결제액(ARPPU)이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검색광고를 포함하여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9104억원이었습니다. 특히 검색광고는 상품 고도화로 광고 효율을 높여 지난해 2분기보다 4.3% 증가하였으며, 플레이스 광고 매출도 같은 기간에 92% 성장했습니다.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3397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분기 네이버페이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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