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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은 "뚜렷한 질적 성장 재개"라는 증권사 발표를 받아 장 초반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주가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의 이효진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727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부분적으로 미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의 연동, 소비자 페이백의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되며, 커머스는 예상대로 양호한 성장을 보였지만 외부 제휴는 감소했고 웹툰은 성장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웹툰과 핀테크 등 마케팅 성과가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밝혔습니다. 광고를 제외한 사업부의 성장도 확인되어 주가 매력도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에는 메리츠증권 외에도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다올투자증권 등에서도 네이버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 리포트가 발표되었습니다. 현재 시간 기준으로 네이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7%(500원) 상승한 235,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가를 기준으로 네이버은 최고 목표가 대비 44.4%, 최저 목표가 대비 1.9%의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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