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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는 중국과 일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중국과 일본 내에 있는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QR 코드를 통한 현장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페이와 BC카드가 협력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유니온페이와 결제 연동을 시작한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먼저 네이버페이가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페이를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은 적립된 포인트나 충전한 네이버페이 머니를 통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결제금액보다 보유 금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연결된 충전계좌를 통해 1만원 단위로 자동으로 충전되고 결제됩니다.

중국에서는 CPM(Customer Presented Mode) 방식과 MPM(Merchant Presented Mode) 방식 두 가지 결제 방식을 지원하며, 중국 내의 공항, 편의점, 마트, 약국 등 모든 유니온페이 QR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주요 쇼핑센터, 프랜차이즈 식당, 카페 등 약 61만개의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국가별로 결제 가능한 주요 가맹점은 네이버페이의 사용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사용자들이 해외 결제 후 내역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성도 개선했습니다. 모든 결제 내역은 결제 직후 이용자의 네이버페이 앱 혹은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중국과 일본에서도 네이버페이를 통한 편리한 결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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