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지수, 실적 실망과 기술주 조정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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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2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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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지수가 20일(현지시간) 테슬라와 넷플릭스의 실적 실망으로 인해 2% 하락하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기술주의 조정이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서 34% 상승했다. 이는 S&P 500 지수의 18% 상승보다 거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 결과 최근에는 기술주의 상승이 과도하다는 주장으로 버블 형성이 시작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트렉 리서치의 공동 설립자인 제시카 라베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나스닥 지수가 S&P 500 지수의 수익률을 따라잡는 것뿐이며 두 지수 모두 버블 영역에 들어선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라베는 1974년 이후 50년 동안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3년 수익률을 매일 누적적으로 분석했다. 이는 1년 수익률의 계절성과 변동성을 완화하여 장기 추세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0년 동안 3년 평균 수익률은 나스닥 지수가 41%, S&P 500 지수가 29%였다. 그러나 최근 3년 수익률은 S&P 500 지수가 42%로 37%인 나스닥 지수를 앞섰다.

나스닥 지수가 올해 들어 S&P 500 지수의 수익률을 크게 앞서고 있지만 3년 수익률을 보면 오히려 뒤쳐져 있다는 지적이다. 라베는 이에 따라 나스닥 지수가 올해 큰 폭의 초과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은 3년 수익률이 장기적인 평균으로 회귀하는 과정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나스닥 지수는 장기적인 3년 수익률이 S&P 500 지수를 12%포인트 앞서고 있는데, 최근 3년간은 오히려 5%포인트 뒤쳐졌다"며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올해 나스닥 지수의 급등은 S&P 500 지수의 3년 수익률을 따라잡기 위한 당연한 과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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