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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지친 투수를 상대로 아쉬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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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작성일 23-09-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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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지친 것일까. 사실 그럴 만도 하다.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기 때문이다. 수많은 허슬 플레이를 펼치며 남들보다 한 발 더 뛰는 투혼을 보여줬던 김하성이 LA 다저스와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11일 휴스턴전과 12일 다저스전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 감을 끌어 올리는 듯했다. 이어 전날(13일)에는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뒤 이날 다시 리드오프로 복귀했으나 안타를 치지는 못했다. 연속 출루 행진도 5경기에서 마감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 역시 2할 7푼대 벽이 무너지고 말았다. 이날 경기를 마친 김하성은 올 시즌 팀이 소화한 147경기 중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8(492타수 132안타) 17홈런 58타점 80득점 2루타 20개, 3루타 0개, 68볼넷 112삼진 35도루(8도루 실패) 출루율 0.358 장타율 0.413, OPS(출루율+장타율) 0.77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 내야수 최초 20(홈런)-30(도루) 달성까지 홈런 단 3개만을 남겨놓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15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이제 김하성의 몰아치기 본능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출루에 실패하면서 장기인 도루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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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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