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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CES 2024에서 목적기반차량(PBV) 진출 선언 및 2030년 연 30만 대 판매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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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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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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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30년 연 30만 대 판매 목표로 목적기반차량(PBV) 시장 진출 선언

기아가 CES 2024에서 목적기반차량(PBV)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2030년 연간 30만 대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기아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4 미디어데이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PBV와 관련한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아는 PBV를 전통적 자동차 개념을 넘어선 차량 이상의 플랫폼으로 정의했다. 기아의 송호성 사장은 "유럽에서 시작한 LCV 시장만 해도 아직 전동화가 이뤄지지 않아 공장 출고 후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개조해야 하며, 이는 불필요한 비용을 초래한다"며 "기아가 국내 PBV 전용 공장에서 생산하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첫걸음으로 내년에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할 계획이다. 그 후에는 대형(PV7)과 소형(PV1) PBV를 추가로 선보여 대형 물류회사, 모빌리티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의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미 쿠팡, CJ대한통운,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디지털 제어 및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차량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의 장기적인 비전은 기업용 PBV 시장을 선점한 뒤 맞춤형 비스포크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진화하는 것이며, 이 단계에서는 현대차 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과 함께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PBV 로보택시도 개발할 예정이다.

기아는 PBV 시장으로 진출함으로써 미래 기술과 모빌리티 분야에서 자신의 위치를 강화하려는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기아는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끌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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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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