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태국에 판매 자회사 설립… 생산 공장은 보류
기아, 동남아시장 공략 위해 태국에 판매 자회사 설립
기아자동차가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해 태국에 판매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31일에 태국 판매 자회사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 자회사는 영업, 판매, 마케팅, 애프터서비스 등 현지 사업을 총괄할 것이다.
그러나 기아는 태국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려 했던 계획은 태국 투자청과 합의에 이르지 못해 무산됐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아세안지역에서의 판매 확대를 위해 태국에서의 생산 거점 확보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었으나, 사업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에 결정을 유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투자 환경에 변화가 있다면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초기에는 기아가 태국 동부 라용주에 연간 25만대의 완성차 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이었다. 이 지역은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가 처음으로 해외 공장 건설을 계획한 곳이기도 하다.
태국 정부는 앞으로 2030년까지 자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30%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전기차 생산 계획을 제시한 기업들에게는 전기차 한 대당 최대 15만바트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의 태국 판매 자회사 출범은 기아의 동남아시장 공략의 한 부분으로, 동남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기아자동차가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해 태국에 판매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31일에 태국 판매 자회사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 자회사는 영업, 판매, 마케팅, 애프터서비스 등 현지 사업을 총괄할 것이다.
그러나 기아는 태국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려 했던 계획은 태국 투자청과 합의에 이르지 못해 무산됐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아세안지역에서의 판매 확대를 위해 태국에서의 생산 거점 확보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었으나, 사업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에 결정을 유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투자 환경에 변화가 있다면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초기에는 기아가 태국 동부 라용주에 연간 25만대의 완성차 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이었다. 이 지역은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가 처음으로 해외 공장 건설을 계획한 곳이기도 하다.
태국 정부는 앞으로 2030년까지 자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30%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전기차 생산 계획을 제시한 기업들에게는 전기차 한 대당 최대 15만바트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의 태국 판매 자회사 출범은 기아의 동남아시장 공략의 한 부분으로, 동남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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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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