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기아, 중국에서 생산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더 기아 EV5 공개

기아자동차가 중국에서 생산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인 더 기아 EV5의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기아의 전략이 드러났다.

기아는 지난 25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된 2023 청두 국제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모델인 EV5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EV5를 비롯해 EV6, EV6 GT 등 10대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으며, 회사는 300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전기차 기술과 디자인의 진보를 보여주었다.

EV5는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기아 EV 데이에서 선보인 콘셉트 EV5의 양산형 차량으로, 기아의 첫 중국 생산 전용 전기차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아는 이 모델을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10월에 개최될 기아 EV 데이에서 가격과 상품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기아는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펼치고 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기아는 EV5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아의 지속적인 전기차 개발과 출시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