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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디지털 금융 확대로 고객 불편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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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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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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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디지털 금융 안전성 강화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금융감독원은 디지털 금융의 확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과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 정보기술(IT)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원에서 7개 금융협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금감원은 금융업계의 IT 내부통제 수준을 향상시키고, 금융사가 자율적으로 IT 부문의 개발과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금융협회들과 함께 3월부터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은 전산자원별 임계치를 4단계로 세분화하여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증권사의 IT 시스템에서는 기업공개(IPO) 등 일정이 있을 때 이용자 집중으로 인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는 IPO 기획 단계부터 고객 수요를 예측하여 시스템 처리 능력을 검증하고, 서버 마비 사고에 대비할 것이다.

또한 금감원은 IT 부문의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전자금융서비스가 장기간 중단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금융사들은 주 전산센터가 마비되었더라도 핵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센터 인프라(DB, 서버, 통신망 등)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또한 금융사의 프로그램 변경 과정에서 모바일 뱅킹 등 전자금융서비스가 중단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 통제 가이드라인도 마련되었다. 금융사들은 제3자 검증과 통제 기능을 구축하고 전산프로그램 테스트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프로그램 변경 시 충분한 테스트를 실시하고, 개별적인 변경 내용을 검증하기 위한 별도의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금융업계의 IT 안전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금융의 확대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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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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