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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보안산업 진흥을 위한 글로벌 AI보안 컨퍼런스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하여 AI 보안산업의 발전과 유망 기업의 역량 제고를 위해 글로벌 AI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내달 6일에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KISA는 AI가 전 산업의 핵심 기반기술로 자리매김하면서 산업 전반에 AI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할 때,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AI 기술을 접목시키고 어떤 니즈(수요)가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현장 담당자와 직접 교류하고 전달받는 것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다양한 AI 활용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AI 보안 기업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대주제는 더 안전한 AI, 더 풍요로운 기회로 설정되었다. 컨퍼런스에서는 안전과 신뢰의 시대, AI 기술의 활용과 책임과 안전한 AI를 위한 정책적 아젠다 등의 주제로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또한 AI 보안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AI 보안시장, 기술, 산업 트렌드와 투자 관점에서 본 AI 보안 기업의 과거, 현재, 미래 등의 주제로 동향발표가 마련되어 있다.

컨퍼런스는 오후에는 AI 대 AI와 진화형 위협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세션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보안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들이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SA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AI 보안 기업들의 현황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발전된 AI 보안산업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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