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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 운송, 수에즈 운하 중단으로 컨테이너 운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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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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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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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상승세,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 제한으로

국제 해상 운송 분야에서 컨테이너 운임이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한 물류 노선인 수에즈 운하의 운항 중단과 아시아와 미국 동부를 연결하는 파나마 운하의 제한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이에 따라 해운회사들은 운임을 일제히 인상하고 있다.

8월 5일 기준으로 국제 해상 운임 대표 지표인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는 1896.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7.8% 상승한 수치로, 2022년 9월 30일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SCFI는 작년에는 800~1100 사이에서 오르내렸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의 상승세는 큰 폭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상 물류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수출 화물을 선적하는 업체들은 경계를 갖고 있다.

특히,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수에즈 운하는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0%가 이용하는 핵심 경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난달 중순부터 예멘 후티 반군의 수에즈 운하 관문인 홍해 점거로 인해 선박 통행이 중단되었다. 이로 인해 해운사들은 아프리카 희망봉을 경유하여 화물을 운송하고 있으나, 반군 세력의 확대 가능성으로 인해 사태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파나마 운하에서도 이상 가뭄으로 인해 강 수위가 낮아져 운임 상승을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수에즈·파나마 리스크로 인해 운임이 급등함에 따라 해운사들은 조용히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연초에 유럽 행 노선의 장기 계약을 맺는 시기에 해당하여, 선사들은 최근의 운임 반등세를 운임 인상의 기회로 삼고 있다. 이는 장기 계약을 체결할 때 SCFI를 기반으로 금액을 책정하기 때문이다. 미국 행 노선의 장기 계약은 일반적으로 3월부터 시작되는데, 이때까지 운임이 계속 상승한다면 올해 해운사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한국해양수산업공사(HMM)는 인도에서 중남미 동부로 향하는 노선의 운임을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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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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