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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습니다. 써니는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녀시대 데뷔 16주년을 맞아 감사 인사와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녀는 "이제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용기를 내기로 했습니다"라며, 소녀시대와 함께한 16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써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조카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수만 전 총괄이 회사를 떠나면서 써니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써니는 "16년 동안 정말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라며 소녀시대 멤버들, 가족, 스태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써니는 "오늘은 특별히 19살 이순규가 소녀시대 써니로 데뷔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SM엔터테인먼트에 감사의 마음과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16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해주신 매니저분들과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여러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준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써니는 "소녀시대로 데뷔해 멤버들과 소원(공식 팬덤명)을 만나게 되어 매일이 행복했다"며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응원과 애정을 보내준 팬들과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늘 활력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앞으로 어떤 날들이 찾아와도 써니다운 모습으로 계속 나아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써니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하여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를 시작으로 지(Gee), 키씽 유, Genie 등 다양한 히트 곡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이제 소녀시대에서 써니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에 많은 기대를 보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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