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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룹 배너(VANNER)가 미니앨범 베니비디비쉬(VENI VIDI VICI)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배너는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컴백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약 1년 6개월만에 발표되는 것으로, 멤버들은 새롭고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피크타임에서 최종 우승을 거둔 배너의 컴백은 더욱 기대를 모았다. 2019년에 정규앨범 V로 데뷔한 배너는 피크타임에서 11시 팀으로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들의 실력을 입증했다.

멤버 태환은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알바를 하며 꿈을 지키기 위해 달렸는데 이렇게 컴백한 자리에 섰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격스럽다. 황금 시간이 온 만큼 다시 한 번 우리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 멤버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컴백에 앞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배로 받았다. 그러나 우리를 사랑해주는 팬분들이 있기에 더욱 더 잘하는 배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혜성은 "피크타임 이후에 인기를 체감한 순간은 최근 펩시 써머 페스타에서의 오프닝 무대였다.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격스러웠다"고 전했다.

배너는 이번 컴백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삼았다. 그들의 노력과 실력으로 더욱 강력해진 배너의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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