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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판'에서 선보이는 제철 한식 보양 메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프리미엄 철판 레스토랑인 '테판'은 현대적으로 해석된 제철 한식 재료를 활용해 여름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아낸 여름 보양 메뉴를 선보인다고 한다.

테판의 총괄 셰프인 배승현 셰프는 식재료 자체에서 영감을 얻어 테판의 요리 철학을 실천한다고 전했다. 테판의 메뉴들은 우리나라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제철 식재료와 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구성한다.

이번 메뉴는 한 해의 제철 식재료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코스로, 배승현 셰프가 강원도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의 수산물과 나물을 주로 활용하여 여름의 신선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테판의 여름 보양 메뉴는 아무즈와 부시, 스타터부터 디저트까지 싱그러운 색감과 향, 맛이 돋보이는 메뉴들이다. 아무즈는 초석잠 장아찌와 파스닙, 설탕 당근 등 비타민 B가 풍부한 뿌리채소를 애호박나물과 무쳐 입안 가득 산뜻한 맛이 느껴지는 스타터로 제공된다. 또한 갈치 떡갈비와 오징어 파파 델레는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메뉴이며, 수분 섭취가 중요한 여름에는 미네랄 함량이 높은 채소들을 활용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인기 있는 메뉴로 손꼽힌다.

또한 한식 식재료를 다양한 조리법으로 재해석한 메인 메뉴로는 남해산 가리비를 메인으로 삼아 백태 콩을 튀기듯이 달콤 짭조름하게 볶은 후, 캐러멜 팝콘과 같은 튀김을 사이드에 두고 아오리 사과, 청포도, 비름나물을 퓌레로 만들어 시트러스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맨 위에 올려진 칼루가 골드 캐비아는 크리미한 마무리를 해준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철판에 구워낸 싱싱한 완도산 전복과 체내 열을 진정시키는 효능을 가진 청포도, 시원한 맛이 돋보이는 아오리 사과가 함께 제공된다고 한다.

테판에서 선보이는 여름 보양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해석하여 매력적인 맛과 풍미를 선사한다. 다양한 식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번 메뉴는 여름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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