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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업종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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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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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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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업종의 손익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약 1년 사이에 국제유가가 90달러를 넘어서며, 유가에 민감한 업종들은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원유를 정제하여 석유 제품을 생산하는 정유사들은 유가 상승이 오히려 원가 부담을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업계나 항공업계도 유가 상승에 불안감을 품고 있다.

14일 현지시간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WTI 가격은 전장보다 1.64달러(1.85%) 상승한 배럴당 90.16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WTI 가격이 90달러를 넘은 것은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동일한 날에 런던 ICE거래소에서는 브렌트유도 1.82달러(2%) 상승한 배럴당 93.70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연장 발표로 인해 최근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원유 공급이 감소하면서 원유 재고도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어 공급의 차질 우려가 커졌다. 또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리비아에서 대홍수가 발생한 것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유가에 민감한 업종들은 이러한 상황을 복잡하게 판단하고 있다. 정유업계는 일단 유가 상승을 사업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정유사들은 원유를 수입하여 휘발유, 경유 등의 석유 제품으로 가공하는데, 국제 유가 상승은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유가 상승이 항상 이익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석유 제품의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유가 상승은 오히려 원가 부담을 증가시켜 이익을 저해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유업계의 수익 지표인 정제마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유가 상승은 제품 가격 인상뿐만 아니라 이익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유가 민감한 업종들은 이러한 변동성을 주시하고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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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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