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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된 가스터빈 발전기, LNG발전소의 역사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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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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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회

작성일 23-08-28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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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국산 가스터빈 발전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발전소는 경기 김포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 전체 발전의 20%를 차지하는 가스발전의 국산화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이에 따라 석탄화력발전, 원전, 신재생에너지 등 발전의 포트폴리오에서 유일하게 LNG발전이 국산화되지 않은 부분이었다. 전국에는 150여개의 LNG발전소가 있지만, 이 모두가 외산 발전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국산 LNG 터빈발전기가 도입되어 상업운전을 시작하였으며, 이는 매우 중요한 사건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계획된 LNG발전소 설립에는 10조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되어 외산 기기업체들의 대응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가스터빈은 기계공학의 꽃으로 불린다. 그러나 그동안 국내에서 국산화하는 것은 어려움이 많았다. 대한민국은 글로벌 원전강국으로 주목받는데도 불구하고, LNG발전기를 이제까지 국산화하지 못한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 이는 1500도의 고열을 견디는 발전기의 날개를 만드는 기술적 문제였다. 그러나 이번에 두산에너빌리티의 노력으로 국산 LNG 터빈발전기가 상업운전에 성공하였으며, 이에 애쓴 기술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이번 사건은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이동한 당대 세계의 도자기 기술이 400여년 만에 조국으로 귀환한 사실이다. 당시 도자기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기에, 일본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으로 조선의 도공을 일본으로 가져갔다. 당시 조선은 고령토라는 재료기술과 1400도 이상의 불기술로 중국과 함께 세계 최첨단 도자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선의 도공을 확보한 일본은 일본의 도자기를 유럽에 수출하고 은을 대량으로 확보하여 국부를 축적하였다. 이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내 발전 산업의 국산화를 더욱 더 확대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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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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