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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방글라데시 비영리단체에 선진 금융 노하우 전달

국민은행은 최근 방글라데시의 비영리단체인 PKSF를 대상으로 선진 금융 노하우를 전달했다.

1990년 설립된 PKSF는 빈곤 감축을 위해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PKSF의 방한 요청을 받아 국내 최대은행인 국민은행에서 실현되었다.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MF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ADB 및 PKSF의 관계자 총 11명이 참여하여 국민은행의 중소기업 신용보증대출, 기업신용평가, 신용리스크 및 여신사후관리(조기경보) 시스템 등에 관한 선진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신용보증대출 업무를 중심으로 국민은행은 보증서 담보대출의 신규 및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설명하였다. 국내의 신용보증기금(KODIT) 등 보증기관과의 모바일 기반 연계 시스템과 자동화된 업무 프로세스 등에 대해서도 안내되었다.

또한 금융거래 이력 정보가 부족한 대출신청자들에 대한 신용평가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되었으며, 이에 대한 운영성과 및 노하우 등도 전달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민은행은 PKSF에게 선진 금융 노하우를 전달하고, 더불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금융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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