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초소형위성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내년 말 코스닥 상장 추진
국내 초소형위성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내년 말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라스페이스는 상반기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택했다. 2015년에 설립된 나라스페이스는 가로·세로 각각 20cm, 높이 40cm의 초소형 인공위성을 개발·제작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위성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라스페이스의 온보드컴퓨터는 지난해 실려 발사된 미세먼지 관측 위성 미먼에 탑재돼 성능이 검증되었으며,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고 등급인 9단계(TRL-9)의 성능을 기록했다. 나라스페이스는 올해 4분기에는 자체 개발한 초소형위성 옵저버를 미국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광역시, 한국천문연구원, NASA와 협력해 제작한 해양 미세먼지 관측용 초소형위성 부산샛도 2024년 하반기에 발사될 예정이다. 나라스페이스는 "2027년까지 100개 이상의 초소형위성을 우주로 발사해 군집운영을 통한 실시간 지구 관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라스페이스는 국내에서 1호로 설립된 초소형 인공위성 스타트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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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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