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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시장, 할인과 보조금도 효과 없어 판매 부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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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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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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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시장 부진, 판매량 계속 감소...할인과 보조금으로도 효과 없어

국내 전기차 시장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부진으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어, 각종 할인과 보조금 확대 등 가격 인하책에도 전기차 판매량이 하락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0월과 11월에 등록된 전기 승용차는 총 2만5499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인 2만8766 대보다 11% 줄어든 수치다. 환경부는 지난 9월 25일부터 연말까지 5700만원 미만의 전기 승용차에 대해 국비 보조금 100만원을 확대했으며, 완성차업계도 대대적인 할인을 실시했지만, 지난 두 달간 그 효과는 크지 않았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은 600만원을 할인했음에도 지난달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3%, 84.2% 감소한 1723대와 6138대를 기록했다. 할인율이 5~10%에 달했던 제네시스의 G80, GV60, GV70 등 전기차도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기아의 EV6은 420만원을 할인했지만, 판매량은 51.9% 줄어든 1096대를 기록했다. 700만원 할인된 니로EV도 26.4% 줄어든 368대에 그쳤다. 대대적인 할인에도 전체 판매량이 줄어,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매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올해 10만 4,858대로 전년 대비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전기차 판매량 감소는 이례적인 상황이다. 글로벌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는 전기차 시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한국은 판매량이 줄지 않았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은 45.1% 증가한 163만 808대를 기록했다. 미국은 지난달 연간 전기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를 돌파했다. 따라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은 상반기 기준 49%로, 올해 전체를 통틀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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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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