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국내 완성차 시장은 수출 호조를 이어가며 판매 성적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 종료로 인해 내수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량 증가로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달 국내 완성차 5사는 국내외에서 총 651,828대를 판매했다고 업계에 따르면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대비 1.2% 증가한 규모이다. 내수 판매는 114,818대로 같은 기간 5.8% 줄었지만, 해외 판매는 536,470대로 2.5%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57,503대를 팔았다. 이는 1년 전보다 2.1% 증가한 규모이다.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도 그랜저, 쏘나타 등 인기 모델의 신차 출시 효과로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77,465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키웠다.

기아의 전체 판매량은 264,472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 대비 0.3% 증가한 규모이다. 신차 라인업이 약했던 내수 시장에서는 판매가 7.2% 감소했지만, 해외에서는 2.1% 증가한 212,508대를 팔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싼타페, 쏘렌토, 카니발 등 인기 모델의 신차 출시가 잇달아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판매 목표 달성에도 성공적인 신호를 보냈다. 현대차는 올해 4,320,000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7월까지는 이 목표의 50%에 해당하는 3,200,000대를 달성했다. 기아는 올해 3,200,000대를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7월까지는 이 목표의 57%에 해당하는 1,828,000대를 판매하여 목표 달성이 예상된다. 앞으로의 하반기에는 신차 출시와 연말 판매 성수기 효과를 고려하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GM은 지난달 47,050대를 판매했다. 이는 1년 전 대비 56.2%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해외 판매량은 36,562대로 67% 증가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 .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