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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업계, 11월 할인 대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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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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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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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업계, 경기 침체와 재고 증가로 대대적인 할인 진행

국내 완성차업계는 지난 11월부터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올해 들어 재고가 쌓이고 있는 상황이라 할인 진행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입차업체들도 할인폭을 크게 늘려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6일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23개의 차종(현대차 23개, 기아 8개)을 대상으로 가격 인하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차종별로는 캐스퍼가 최대 17% 할인, 코나가 최대 200만원 할인, 그랜저가 최대 400만원 할인, 팰리세이드가 최대 10% 할인, 제네시스 G80이 최대 10% 할인, K5가 최대 7% 할인, 카니발이 최대 7% 할인 등의 할인폭을 제공하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에도 아이오닉 5·6이 최대 600만원 할인, 코나EV가 최대 400만원 할인, EV6가 최대 420만원 할인, 니로EV·플러스가 최대 700만원 할인 등의 특별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를 최대 420만원 할인해 판매하고, SM6는 최대 44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초저금리 할부 금리도 적용되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G모빌리티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포인트 제공으로 소비자들을 유치하고 있다. GM한국사업장은 트래버스·콜로라도·타호를 일시불로 구매시 차량 금액의 8~12%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폭스바겐·스텔란티스·포드 등 다른 업체도 특별 프로모션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하지 않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이미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전기차 EQS450의 경우 가격을 4000만원 가까이 할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BMW의 경우 3시리즈 일부 모델의 가격을 20% 가까이 인하했다고 한다.

완성차업계는 일반적으로 연말을 앞두고 연식변경 등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며, 연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앞둔 G80과 내년에 완전 변경 예정인 E클래스 등이 할인 대상 차종이다. 그러나 올해는 전반적으로 할인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완성차업계의 재고가 빠르게 증가한 올해, 소비자들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좋은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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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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