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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하여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경영 전략을 강화했습니다. 그는 현지의 유망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하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했습니다.

구 회장은 "LG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도 10년, 20년을 미리 준비하여 새로운 산업을 주도해왔다"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했습니다. 5년차를 맞은 구 회장은 미래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LG는 AI, 바이오, 클린테크 등의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 회장은 보스턴에서 바이오 분야의 기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했습니다. 보스턴은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습니다.

구 회장은 2019년에 설립된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보스턴 법인과 LG화학이 지난 1월 인수한 아베오파마슈티컬스를 방문했습니다. 그는 항암 신약과 세포 치료제를 중심으로 2030년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구 회장은 "LG의 바이오 사업은 지금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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