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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의 진화와 대학 입시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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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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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작성일 23-11-30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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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 시대에 맞게 진화하고 있지만 대학 입시는 발전이 미흡하다

우리나라 교육은 1997년 고시된 7차교육과정에서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형 교육과정을 도입한 뒤 수차례 부분 개정을 통해 교육의 다양성 추구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교육적 시도를 해오고 있다. 최근 2022개정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를 도입하여 학생이 진로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졸업하게 해 교육의 다양성과 학생 선택권을 강화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도 개별 학습을 가능하게 한 점에서 교육 과정 변화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교육 과정은 시대 변화에 맞춰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성과 개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입 개편안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수능 선택과목을 폐지하여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논란을 막는다. 둘째, 5지선다형을 유지해 추가적인 사교육 발생을 막는다. 셋째, 고교 내신을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로 병기하여 성적 부풀리기를 막는다. 교육 과정은 시대 흐름에 맞춰 변하는데, 대학 입시는 논란을 막는 방어적 개편에 그치고 있다. 더구나 모든 학생이 같은 과목 시험을 보고 그 점수로만 선발하는 정시 전형은 1995년 5・31 교육개혁 이전의 한 줄 세우기 입시로 거슬러 올라간 것이다. 한 줄 세우기 입시가 학생들을 어떻게 무력화시켰는지 우리는 오랫동안 경험해왔다.

교육 과정은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 사회를 향하는데, 대학 입시는 산업사회의 표준화와 획일화에서 진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많은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교육의 다양성과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대학 입시는 여전히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사교육의 증가, 성적 부풀리기 등의 문제가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대학 입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입시 시스템 자체를 혁신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고려한 평가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대학 입시 시스템도 변화해야 한다. 학생들의 다양성과 개별성을 존중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역량에 맞는 분야에서 더욱 깊이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대학 입시의 변화가 이루어질 때, 우리 교육은 더욱 발전하고 학생들은 더욱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과 입시 체제의 미래를 고민하고 개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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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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