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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환자에 대한 CAR-T 치료제로 종양 크기를 줄이는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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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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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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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환자 대상 CAR-T 치료제 효과 확인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로 종양 크기를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비임상 수준에서는 고형암 CAR-T 치료제의 효능이 여러 차례 입증되어왔지만, 이번에 인간을 대상으로 효과를 보인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러한 성과로 고형암 대상 CAR-T 치료제의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와 매스종합암센터 등의 공동연구진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2023년 신경종양학회(SNO) 연례회의에서 교모세포종 환자 3명에 대한 CAR-T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의 CAR-T 치료제는 교모세포종과 연관된 단백질인 EGFR과 IL13RA2를 표적으로 삼는 CAR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진은 교모세포종이 세 번째 재발한 환자 3명을 대상으로 CAR-T 치료제를 올해 여름과 가을에 투여했습니다. 그 결과, 종양은 치료 후 1~3일 내에 빠르게 크기가 감소했습니다. 도널드 오루크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교수는 "25년간 교모세포종을 치료한 경력을 고려했을 때, 가장 좋은 성과를 얻은 것입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세 환자 중 두 명은 치료 후 각각 3개월과 5개월 동안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나머지 한 명의 환자는 암이 재발했습니다. 이번 발표를 담당한 브라이언 최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교수는 "(CAR-T 치료제의) 효과는 극적이고 빠르다"며 "다만, 치료법의 내구성에 관해선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치료제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며칠 후에는 공통적으로 신경독성과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등의 염증반응을 겪었지만, 일주일 내에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이들에게는 면역억제제 아나킨라도 투여되었습니다. CAR-T 치료제는 T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데, 이로 인해 일부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자 치료제의 특성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CAR-T 기술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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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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