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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지역 우수기업 일자리박람회 개최, 150여명 인력 채용 지원

광주광역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광산구와 공동으로 다음달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광주지역 우수기업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지역 우수기업 일자리박람회에는 호남샤니, 리딩아이, 신흥정밀광주지점 등 광주 중소·중견기업과 에너지 신산업 및 뿌리기업 29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150여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지역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과 현장면접, 맞춤형 취업컨설팅 부스를 운영하여 구인기업과 구직자간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관·고용정책 홍보관과 일자리 유관기관 홍보관을 운영하여 박람회를 찾은 기업, 기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용지원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동홍보관 내에서는 취업·진로탐색 체험존,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지원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주기로 계획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일자리정책과장인 최대범은 "광주지역 우수기업 일자리 박람회가 지역의 우수기업과 역량 있는 지역인재에게 내 일(my job)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내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고용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에는 상반기 광주전남합동온라인박람회와 6월에는 광주전남합동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여 구인·구직자 간의 취업연계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지역 26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이 박람회에서는 모두 119명이 취업에 성공한 결과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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