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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핵심 전략산업 기업들에 특별인센티브 확대

광주광역시는 자동차, 인공지능(AI), 에너지, 반도체 등 핵심 전략산업 기업들에게 투자 촉진을 위한 특별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오는 4일부터 시행되는 광주광역시 투자유치 촉진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이를 실현할 것이라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관외기업이 광주시로 투자를 완료한 경우, 기존에는 산단분양가의 20% 이내로 지원되던 입지보조금을 이제는 30% 이내로 상향조정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유형별로 지원되던 설비투자보조금은 이제 기존의 5억~10억원을 초과한 금액의 10% 이내로 지원되던 것을 14% 이내로 상향조정하게 된다.

특히 핵심 전략산업인 자동차, 인공지능(AI), 에너지, 반도체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특별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다. 이 업종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설비투자보조금으로 2%의 추가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개정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민선 8기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인센티브 확대로 인해 기업 투자유치가 더욱 촉진되어,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 투자산단과장인 이계두는 "이번 투자유치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투자환경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투자유치 환경에 대응하여 미래 신산업 및 고부가가치 산업 등에 대한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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