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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 행사 개최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인시장·남광주시장·양동시장 등 광주지역의 10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과일·김치·한과 등 제수용품과 간식거리 등 신선하고 질 좋은 15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자세한 판매품목과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광주시는 행사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신규 가입자에게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예산 소진 때까지 판매 촉진 사은품을 지급한다.

온누리 상품권은 다음달 6일까지 개인당 지류상품권 5% 할인(130만원 한도),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10% 할인(180만원 한도)으로 판매된다.

또한, 광주에서 생산한 무등산 수박 판매촉진 행사도 열린다.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투호·제기차기·윷놀이 등 명절 민속놀이 체험존과 페이스페인팅, 팽이 만들기, 장바구니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경제창업국장인 주재희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우수한 전통시장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며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 먹거리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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