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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카카오페이와 함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IT 교육 지원에 앞장서다

광운대학교가 카카오페이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페이가 작년에 시작한 소상공인·금융소외계층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광운대학교의 김종헌 총장과 카카오페이의 신원근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운대학교는 카카오페이로부터 3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받아 3년간 초·중·고 교육기관에 학생과 강사진을 파견한다.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실시하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광운대학교와 카카오페이는 SW/AI 전문가 양성 특강과 비전공자 특화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발전기금은 인재양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 대표는 "최근 디지털 교육격차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운대학교와 함께 IT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교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으로부터 소외받는 이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광운대학교와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IT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기술 혁신과 소외받는 계층의 교육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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