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과기정통부 지정 제1호 데이터품질 인증기관 가동 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일, 씨에이에스(대표 전영하)가 데이터 내용에 대한 품질인증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 산업법에 기반하여 마련된 인증으로, 데이터의 내용과 구조, 관리체계 등을 심사하여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게는 데이터 내용 인증과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으로 구분되며, 씨에이에스가 개시한 인증은 데이터 내용 인증입니다.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은 올해 말까지 관련 업무 규정을 확정하고 2024년 1·4분기에 인증 사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데이터 내용 인증은 완전성, 유효성, 일관성, 정확성, 접근성, 유일성 등의 심사지표를 기준으로 합니다. 데이터 품질을 평가하여 정합률(=1-오류율)이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에는 A 클래스(99%), B 클래스(97%), C 클래스(95%)로 나누어 인증을 부여하게 됩니다.

이창희 상무(데이터 품질인증센터장)는 "일단은 금융, 의료, 서비스 분야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통신, 건설, 제조, 유통, 교육 등 전체 산업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씨에이에스 데이터품질인증센터를 통해 데이터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춰 AI, 빅데이터 등을 중심으로 데이터 산업의 진흥 및 관련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일환으로 올해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각각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데이터 품질인증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데이터 산업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