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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골프존, 사과문 발표

골프존은 최근 해커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회사는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회원 데이터베이스(DB) 서버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유출된 파일에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골프존은 이미 유관기관에 사고를 신고하고 있으며, 유출된 개인정보는 일부 이용자들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로 알려졌다.

골프존은 이번 사고로 인해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하였다. 또한,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달 23일에는 골프존의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골프존은 자체 조사 결과 해커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사고임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골프존은 지난 4일에도 사과문을 발표하며 피해 보상을 약속했다.

이번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골프존은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러한 사고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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