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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는 레전드 디바들이 신곡을 공개하며 신인 걸그룹으로서 첫발을 뗀다는 이야기를 다룬 KBS 2TV 프로그램이다. 이 그룹은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의 걸그룹 데뷔 도전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신곡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출연 가수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와 프로듀싱을 맡은 박진영이 참석했다.

박진영은 오프닝 인사에서 "8월부터 지금까지 (4인 가수가) 하나의 몸짓, 소리가 되기 위해 합숙까지 하며 노력해왔다"며 "오늘은 한국 가요사의 의미 있고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운영 중인 제작사가) 제대로 된 트레이닝 시스템을 갖추기 전처럼 누나들과 같이 호흡하고 원하는 방향을 얘기하면서 잔소리도 많이 했다"며 "마치 지오디(god)를 프로듀싱할 때가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골든걸스는 지난 10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연륜 있는 가수들의 가치 있는 도전을 그려내고 있다. 출연 가수 4인의 평균 나이는 59.2세이며, 경력을 합치면 155년에 달한다. 이들 디바로서의 걸그룹 도전기에는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륜 있는 가수들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들의 활약에 젊은 세대들까지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들이 최신 K팝 곡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선보인 첫 방송부터 디바들의 듀엣 무대까지,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순이는 "(골든걸스가) 가장 최근 데뷔한 걸그룹, 막내가 아닐까 싶다"면서 "우리한테 관심 갖고 젊은 친구들이 봐준 것에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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