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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중요한 동력인 혁신적 AI(인공지능)의 효과가 국민들의 삶에서 온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1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 것입니다. 고 위원장은 또한 "마이데이터의 보급을 통해 국민들의 권리가 보다 보편적으로 구현되도록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고 위원장은 또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발전시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안심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라며, "국민과 기업이 모두 개인정보의 가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지키기 위한 노력이 사회와 국가 전반에 퍼져 일상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두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그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민들의 노력과 열망을 모아 우리 사회에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오며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하여 오늘부터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국민 개개인의 개인정보 주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제도적 기반이라고 말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또한 "8월 초에 AI 시대에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신기술 개발에 대한 산업계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8월 17일에는 정부의 국가 마이데이터 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하여 국민들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강화하였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의 적정성 결정을 비롯하여 국제적인 차원에서 개인정보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계속해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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