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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와 코코아 가격 상승에 따른 케이크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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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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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작성일 23-12-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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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인해 초콜릿의 주요 원료인 코코아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케이크 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0만원을 넘는 고가의 케이크들이 연이어 출시되자 식품업계는 가성비 좋은 1~2만원대의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선물 시장에서 코코아 가격은 톤당 4200달러로 1977년 이후 46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올해만 약 62% 상승한 가격입니다. 이는 전 세계 코코아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코트디부아르와 가나가 이상 기후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한 탓입니다. 코코아 출하량의 감소는 초콜릿 가격의 상승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코코아를 비롯한 다른 원재료인 설탕과 팜유의 가격 상승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케이크플레이션(케이크+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호텔들은 특수 재료를 사용한 고가의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신라호텔의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는 가장 비싼 가격인 30만원입니다. 또한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브라이트 화이트 트리는 28만원,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17만8000원, 시그니엘 서울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박스 케이크는 21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호텔업계는 원부자재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격 책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말 송년회와 크리스마스 등으로 인해 케이크 수요가 늘어나면서 케이크 가격 또한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케이크류의 물가 상승률은 8.3%로 전체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5.1%)보다 3.2%포인트 높았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식품 업계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가성비 좋은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물가 대비에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격과 맛을 갖춘 케이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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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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