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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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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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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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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자면 그동안은 거짓말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진짜입니다."

소설가는 지난 28일 한 카페에서 자신의 신간 산문집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에 대해 "나는 나를 위해 글을 써왔다"며 "그간 '제 책이 사람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왔다면 거짓일 텐데, 이번 책만은 믿을 수 있는 친구의 편지처럼 읽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1990년 시인으로, 1994년 소설가로 등단한 이 작가는 30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글을 써왔습니다. 통일 이후 삶을 조망한 장편소설 <국가의 사생활>은 영국 '가디언'지가 특집하기도 했으며, 신문에 실리는 매서운 시사평론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번 책에서는 이 작가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작가는 내 상처를 가감 없이 드러내 타인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첫 글인 명왕성에서 이별은 작가와 함께한 16년간의 반려견 토토를 떠나보낸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토토의 죽음 앞에서 어머니의 암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죽음의 무게를 느낍니다. 작가는 "죽음도 암기과목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죽음을 잊지 않으면 삶의 허튼짓거리들을 그만하게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글은 2016년 민음사의 계간지 릿터에 실려 모든 이에게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한 독자는 "이번 릿터는 이 작가의 명왕성에서 이별 하나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작가는 많은 독자가 기억하는 사람으로, 이번 신간도 그의 다른 면모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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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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