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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애 작가: 스스로의 예술적 세계를 만들어낸 독학의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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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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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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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힐 필요 없이 스스로 창조한 예술가들

앙리 루소, 빈센트 반 고흐, 프리다 칼로, 이브 클랑, 장 미쉘 바스키아 등 많은 사람들이 들어본 유명한 화가들입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Self-taught artist"라는 영어 표현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스스로를 가르친 작가를 의미합니다. 이 작가들은 제도적인 미술 교육을 받지 않고 자신의 화법을 스스로 깨우쳐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한 것입니다. 물론 그들의 예술적인才能으로 인해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우리 모두가 알아볼 만큼 유명해졌습니다.

이들이 제도적인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당시의 화풍, 예술 운동, 사조 등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스스로 찾고 스스로 공부한 미적 감각으로 사랑을 받고 폭넓게 알려졌다는 의미입니다.

고경애 작가를 언급하면서 이러한 점을 강조하는 것은 작가 자신에게는 식상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스스로를 가르치고 독려하여 이렇게 매력적인 화풍을 형성하고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발전시켜온 모습을 감상자가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작가가 스스로를 가르치고 스스로 배웠다는 점이 얼마나 신선하고 매력적인지를 계속 느낄 수 있습니다.

고경애 작가는 유화를 재료로 선택하고 물감에 유동성을 부여하는 기름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재료 자체가 갖고 있는 물성을 살려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을 그려냅니다. 그러한 작가가 스스로 모든 것을 습득하고 발전시켰다는 점에 묘한 질투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전시 리뷰에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스럽지만, 이번 리뷰의 원동력은 바로 이러한 질투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인간이 스스로 창조한 것은 어디에도 없으며 어디에서든 누군가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경애 작가의 보들보들하고 부드러운 그림들을 감상하면서 어떤 작가나 어떤 화풍에 영향을 받았는지가 강력하게 느껴집니다. 고경애 작가의 작품은 그녀 자신의 표현이자 그녀를 영감시킨 작가들의 유산이기도 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는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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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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