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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해외메신저와 가산자산을 악용한 마약 판매자 31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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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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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회

작성일 23-08-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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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다크웹과 텔레그램을 이용한 마약 범죄자 312명 검거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해외 메신저와 가산자산을 악용해 마약을 불법 유통, 매매, 투약한 피의자 312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중 9명은 마약 판매자였으며, 그 중에는 식당 주인과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도 있었다.

이날 경찰은 이들 31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판매자 9명과 매수자 1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8종의 마약인 필로폰, 코카인, 대마, MDMA(엑스터시) 등 1.2kg과 가상자산, 현금 등 범죄 수익 약 1억 5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판매자 6명인 A씨 등은 2020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해외에서 마약을 직접 매수하거나 국내 상선으로부터 받아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수도권 일대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크웹과 텔레그램을 활용해 마약을 판매했는데, 주요 판매자 6명 중 5명은 마약 범죄 이력이 없었다. 1명은 대마 흡연으로 한 차례 벌금형을 처분받은 경력이 있었다. 이들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식당 주인, 주류 도매업체 근무자, 음식 배달 기사 등 일반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여 마약 판매에 손을 댔다.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인 A씨는 2021년 2월부터 8월까지 유럽 현지에서 다크웹을 통해 마약을 매수한 후 여행 가방에 넣어 직접 공항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는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4종 이상의 마약을 밀반입했다. 그리고 2021년 7월부터 10월까지는 다크웹을 통해 국내에서 마약을 판매했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자 국내에서 보기 힘든 DMT와 사일로신 등의 마약도 발견되었다.

또 다른 피의자 중에는 식당 주인인 B씨(29)도 있었는데, 그 역시 2020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다크웹이나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판매했다고 경찰은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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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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