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경고
경주시, 7년여 전 강력한 지진 후 다시 규모 4.0의 지진 발생
경북 경주시에서 7년여 전 관측된 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 이후, 다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분석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 더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나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위치는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로 추정되며, 발생 깊이는 12㎞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렬한 것으로, 해역까지 범위를 넓히면 2위에 해당합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은 2016년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5.8 규모의 지진(9·12 지진)과 21㎞ 거리에 위치합니다. 하지만 9·12 지진을 유발한 단층과 이번 지진의 단층은 다를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의 초기 분석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두 단층이 단층면을 따라 수평으로 이동하는 주향이동단층 운동으로 추정됩니다. 추후의 분석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지진의 원인으로는 울산단층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충북대의 서용석 교수는 "이번 지진은 양산단층 우측에 있는 울산단층 부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대학의 문성우 교수는 "이번 지진은 울산단층의 가지 단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울산단층과의 거리가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9·12 지진은 주향이동단층 형태를 띄었지만, 울산단층보다 아래에 위치한 내남단층이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내남단층은 양산단층과 덕천단층 사이의 활성단층을 의미합니다.
전문가들은 경상권에서 규모 5.8의 9·12 지진보다도 더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수 있음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앞서 2017년부터 5년 동안 진행된 행정안전부의 동남권 단층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북 경주시에서 7년여 전 관측된 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 이후, 다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분석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 더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나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위치는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로 추정되며, 발생 깊이는 12㎞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렬한 것으로, 해역까지 범위를 넓히면 2위에 해당합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은 2016년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5.8 규모의 지진(9·12 지진)과 21㎞ 거리에 위치합니다. 하지만 9·12 지진을 유발한 단층과 이번 지진의 단층은 다를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의 초기 분석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두 단층이 단층면을 따라 수평으로 이동하는 주향이동단층 운동으로 추정됩니다. 추후의 분석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지진의 원인으로는 울산단층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충북대의 서용석 교수는 "이번 지진은 양산단층 우측에 있는 울산단층 부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대학의 문성우 교수는 "이번 지진은 울산단층의 가지 단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울산단층과의 거리가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9·12 지진은 주향이동단층 형태를 띄었지만, 울산단층보다 아래에 위치한 내남단층이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내남단층은 양산단층과 덕천단층 사이의 활성단층을 의미합니다.
전문가들은 경상권에서 규모 5.8의 9·12 지진보다도 더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수 있음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앞서 2017년부터 5년 동안 진행된 행정안전부의 동남권 단층 조사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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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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